아래 시에 대해 알고 싶은 게 있어서요.
아주 오래 전에 읽고 운율이 재미있고 내용도 공감이 가서
단번에 암송했던 시...
20여년도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선명하게 외고 있는 이 시가
제 기억에는 윤석중 선생님의 시였는데
이번에 어느 대회 수상작품집에서 똑 같은 시를 보았습니다.
그런데 인터넷에서도 찾을 수 없고
제가 갖고 있는 윤석중 선생님의 작품집은 한 권뿐이어서 찾을 길이 없네요.
혹 새싹회에서는 확인할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.
내용을 밝히지 못하면 제가 다른 사람을 모략한 결과가 될 듯하니
꼭 답변 부탁드립니다.
엄마는 언제 자나
엄마가 언제 자나
한 번 보려고
밤마다 밤마다
애써 봤지만
졸며졸며 참다가
내가 먼저 자지요
엄마가 언제 깨나
한 번 보려고
아침마다 아침마다
애써 봤지만
눈만 뜨면 엄마는
밖에 나가 계셔요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