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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 목 : 개나리 |
| 글쓴이 |
서옥란 |
2008/05/1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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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나리
김해인
그저께는 쿨쿨 잠만 자더니
어저께는 삐쭉 파란 잎을 내밀었어요
오늘은 활짝 노란 옷을 갈아 입고서
학교가는 나에게 미소 지어요
나리야 나리야
너느 하룻밤에 나이를
몇 살이나 먹니
그저께는 엄마 뱃속
어저께는 응애응애 어린아기
오늘은 몇 살?
나는 아홉살
나와 친구 거니?
이건 제가 2학년때 글짓기 대회에서 우수상을 탄 작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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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정두리 |
개나리는 잎보다 꽃이 먼저 피지요.
1연의 2행과 3행의 순서를 바꾸면 어떨까요?
시도 과학적이어야 할 때가 있답니다.
마지막 연의 '나는 아홉 살/ 나와 친구 거니? 에서는 친구 할 거니?이겠지요?
찬찬히 읽고 다듬는 습관을 기르면 좋은 시를 쓸 수 있겠습니다. |
2008-05-18 |
| 관리자 |
개나리를 사람인 것처럼 표현한 생각이 좋습니다.계속해서 쓰면 시를 아주 잘 쓰겠습니다.
평소에 꾸준히 쓰도록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.(노원호) |
2008-05-16 |
| 서옥란 |
이건 제 딸 작품입니다 |
2008-05-1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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