등산

오늘은 등산 가는 날

어제 싸 놓은 배낭을 매고

야호! 소리도 질러 보며

발걸음을 내딛는다.

버스를 타고

의자에 앉아 있으니

아침 햇살이

참 화창하다.

산 밑에 다다라 보니

만만치 않은 높이

저걸 언제 다 올라가지?

하고 생각도 해 봤지만

올라가기로 결심한다.

어휴, 힘들어!

산 중턱에 올라가다

힘이 들어 털썩 주저앉았다.

물을 한 모금 마시고

또 정상을 향해 간다.

헉, 헉.

드디어 정상이다!

정상에 있는 쉼터에 앉아

물을 마시며 쉬었다.

힘들지만

참 보람차다!

산 아래 경치가

참 끝내준다.

다음에 또 와야지.

이렇게 좋은 데를

어떻게 안 올 수가

있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