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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 목 : '샬롯의 거미줄'을 읽고 |
| 글쓴이 |
신연우 |
2008/05/1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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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샬롯에게>
샬롯! 안녕? 난 말이지, 나중에 네가 죽을 만큼 슬픈 비극이 나올 줄은 몰랐어. 죽어서 이 편지를 읽을 수 없다면 네 오랜 친구인 윌버가 한 번 읽었으면 해. 네가 죽었을 때 옆에 없었던 윌버도 템플턴도 원망스럽지만 윌버는 네 새끼 거미를 돌보아야 해서 장례식도 못 치루고 마지막 작별인사도 못한 거니까... 그 정도면 괜찮다 치자. 템플턴은 교활하고, 성격 나쁜 쥐야. 그래서 안 온거지? 뭔가 이상하지 않아? 네 가족은? 거미 친구와 친척들은? 왜 안오는 건데? 가족 & 친척은 좀 일찍 돌아갔어도... 친구들은 찾아와야지. 그 품평회장이 얼마나 지저분한데 근처 모서리 책상에 거미 한 마리 없냐구! 그리과 나, 같은 종류의 동물인 인간에게 화가 나! 왜 거미줄은 당연히 거미가 짜지! 그 대단한 4종류의 계시가 하늘에서 온 것이라고 착각하냐구! 그런 착각이 이해 안 돼! 거미도 글을 짤 수 있다는 걸 인간은 몰라! 나는 믿을 게. 안녕! -연우가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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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관리자 |
영화로도 인기를 끌었던 아름다운 동화, '샬롯의 거미줄'을 읽었군요.
가장 작은 친구(거미=샬롯)의 우정이 행복한 기적을 만들어 전 세계 독자들의 가슴을 뒤흔들었다지요.
연우는 편지쓰기 형식의 독서감상문을 솔직한 느낌으로 잘 썼어요.
그런데 이 책을 읽지 않은 독자를 위해서라도 대강의 줄거리를 소개하는 게 더 좋겠어요.그리고 글의 내용이 바뀔 때는 줄(행)을 바꾸어 써야 이해가 쉽겠지요?
또 하나, <하는군.><믿을게.>등은 붙여 쓰는 게 맞답니다.
연우!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여 칭찬하고 싶습니다. |
2008-05-1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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